[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김화공업고등학교(교장 허양욱)는 25일(화)로 개교 55주년을 맞는다. 김화공업고등학교는 철원군 김화권 교육의 중심으로, 1965년 개교하여 지금까지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화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백설기떡 350개와 우유 300개를 학생자치회에 전달하였으며, 각 교실에서는 기념 떡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1974년 김화공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2020년도 학과 개편을 통하여 현재와 같이 △전기시스템제어과 △IT융합과 △웰빙식품과 3개 학과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작년 제52회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6,206명의 인재를 육성하여 사회에 배출하였다.

학생자치회 회장 정수아(3학년)는 “우리 학교가 55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학사일정 상 급식이 실시되지 않는 가운데 떡과 우유를 받아 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허양욱 교장은 “행복한 김화공업고등학교라는 교육 비전 아래, 건강한 심신으로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창의적인 사람을 길러내겠다는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교육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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