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영월군 김삿갓면, 남면, 북면, 상동읍, 주천면, 중동면 등 6개 지역에 상지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나미드리, 곤진회, 산약연, 자백지용, 품, 활의 등 6개 봉사단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봉사단은 침·뜸·부항·약제 등을 이용한 한의진료와 건강상담을 포함 연인원 2000여명의 어르신을 진료해 주민들로 부터 크게 환영 받았다.
의료봉사활동 진행을 총괄하는 상지대 부속한방병원 최우진 교수는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은 영월군 및 농협 영월군 지부와 지난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인 농촌마을에 한방 의료지원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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