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태백시는 올해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3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농협농산물유통가공사업소 내에 당도, 색택, 중량 등 사과를 등급별로 공급할 수 있는 사과 선별 라인(595㎡)을 지난 10월 말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태백농협 관계자, 태백사과연구회 및 시 관계자,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태백사과 유통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태백사과의 첫 공동선별을 시작하는 날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고품질의 만생종(후지) 36ton이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태백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과 재배단지를 조성하기 시작, 현재 30여 농가에서 18ha 이상을 재배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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