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로 전기료 절감전체112개소 설치 완료.. 남은 물량 33건, 1월말까지 접수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관내 시설물들에 대한 전기료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된 군은 작년부터 국비 포함 총19억원을 지원받아 태양광 104건, 태양열 8건, 지열 33건 등의 시설물이 설치중에 있으며 지난 8일 기준 112건(77.2%)의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남은 33건의 시설물량은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구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씨는 “월평균 7~8만 원대의 전기요금을 납부해왔는데 작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신청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후 부터 매달 5천 원 정도의 기본료만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인주택의 경우 관내에 주소지를 둔 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위치 등의 조건만 갖추면 된다. 에너지원 시설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평균 비용은 태양광(3㎾급)이 840만원, 태양열(14㎡) 1030만원, 지열(17.5㎾급)이 2400만원 가량이며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설치비의 70% 정도가 지원된다. 한편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생태산림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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