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2회 원주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조창휘(가선거구·새누리당)의원은 원창묵 원주시장을 상대로 '문막SRF 열병합발전소 건립' 관련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제182회 원주시의회(제2차정례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정희, 위규범, 조창휘, 허진욱 의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질의의원으로 조창휘 (가선거구·새누리당) 의원은 문막SRF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SRF제조 공장 원료의 원산지, 추가 신설되는 제조공장 위치, 원주에서 생산될 50톤을 제외한 나머지 공급계획 ▲무해성 홍보 근거 ▲타 시도 화훼단지 SRF사용 여부 ▲선진지 견학의 근거와 재원의 출처 등 4개 항목에 대해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원창묵 시장은 첫번째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SRF제조공장은 원주환경사업소와 민간업체3개소(고양시, 포천시, 서울시)가 운영중이며 추가 신설 계획은 없으나  (주)원주에너지측에서 연료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관내 2개업체를 포함한 반경 180km 이내 17개 제조사에 대해 납품의향서를 확보한 상태다"고 말했다.
 
두번째 질의 내용 답변에 나선 원 시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에 의거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준수된다면 유해성은 없다"며 "밀폐된 적재차량 이용 등 다양한 악취 차단 대책을 강구해 설계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번째 화훼특화관광단지 연료에 관해서 "용인시(에버랜드,2014년), 음성군(중부 화훼영농조합, 2012년)이 사용 중이다"며 "원주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SRF를 이용한 저렴한 난방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선진지 견학과 관련 "견학희망 주민 약500명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부산 등 총 10개소를 방문했고 비용은 (주)원주에너지에서 부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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