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스키장 연내 재개장, 흘리 풍력발전소 내년말 상업운전 가능

강원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고성알프스 스키장, 풍력발전소 심의․의결

강대업기자 | 기사입력 2015/08/04 [17:21]

알프스스키장 연내 재개장, 흘리 풍력발전소 내년말 상업운전 가능

강원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고성알프스 스키장, 풍력발전소 심의․의결

강대업기자 | 입력 : 2015/08/04 [17:21]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장인 알프스스키장이 연내 재개장 된다.

강원도는 “7.31일 제2회 강원도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장기간 경영악화로 운영이 중단된 고성 알프스 스키장 재개장을 위한  ‘알프스쎄븐리조트 조성사업’ 및 리조트사업과 연계된 지역특화사업인 ‘흘리 풍력발전소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건을 심의하고 2건 모두 계획대로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알프쎄븐리조트는 1970년대까지 동계 스키대회를 개최하고 1980년대까지 동해안․설악권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운영상 어려움으로 중단된 이래 재개발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알프쎄븐리조트는 올해 12월까지 총 30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슬로프 8면과 리프트 4기를 정비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을 위한 글램핑장, 글램핑하우스 등을 부분 개장하게 된다.

2단계사업은 2017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콘도 리모델링, 스파빌리지, 워터파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강원도 관계자는 “세븐리조트와 연계사업인 풍력발전소 조성사업은  2016년 12월말까지 1,740억원을 투자하여 총 58Mw 풍력단 18기를 조성하여 17년부터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과 협의하여 농촌체험파크를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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