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01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터넷과 서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 홈페이지 2013년 예산편성 주민참여 설문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고 대표성을 가진 이장, 반장, 각종 단체장, 주민 등 250명에게는 서면 설문을 받을 계획이다. 주요 설문내용은 사업 분야별 중점투자와 축소가 필요한 부문, 같은 분야에서 시급을 요하는 사업, 기타 7개 분야에서 군민 다수의 행복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 등이다. 설문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각 부서에 통보하여 2013년 당초예산 편성 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하는 상위 40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11월중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편성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한 주민예산학교를 10월에 운영할 예정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직접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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