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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화의 거리, 거리퍼레이드공연 재개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6/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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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화의 거리, 거리퍼레이드공연 재개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6/04 [20:28]
(원주=브레이크뉴스강원)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그 동안 잠정 연기 되었던‘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거리퍼레이드’공연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재개하기로 하였다. 
 
6월7일(토) 오후3시에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참가팀 클라이맥스크루(비보이), 성인댄스, 진벨리 댄스, 키즈 무술 등 총 9개팀의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5시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는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진행된다.
 
6월7일부터 6월8일까지 따뚜공연장 일원에서는 제10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피다” 행사가 개최된다. 원주청소년축제는 6월7일 토요일 오후 1시에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기획한 각종 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젊음의 광장 과 풋살구장에서는 전시마당과 체육마당행사가 6월 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공연재개 결정의 배경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의 정상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연재개 결정을 한 원주시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공연의 재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고 원주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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