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원아트페어(GAF) 강릉전 28일 오픈7월 4일까지 16명 작가의 출품작 전시 및 판매
미술 문화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강원아트페어(GAF)'가 춘천전(6월 1일~6일), 원주전(7일~14일)을 마치고 28일부터 강릉에서 개최된다.
올해 강원아트페어(GAF)는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국내 작가 52명을 비롯해 해외작가 8명의 작품도 소개해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는 경매에 가긴 아직 겁나고 화랑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 꺼려지는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미술 5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아트페어에 가면 꼭 작품을 사지 않더라도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가격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김기동 강원도미술협회장은 “2005년 `강원의 美(미)를 찾다'전을 시작으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강원아트페어는 지역 미술 문화의 발전과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이뤄 강원도를 대표하는 미술축제로 거듭났다”며 “현대인들의 미술에 대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예술 문화를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원도미술협회(회장:김기동)가 주관하고 강릉미협(회장:김문기)이 주최하는 ‘강원아트페어 강릉전’은 6월28일 오후 2시 강릉시립미술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16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으로 7월4일까지 전시와 판매를 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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