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회 고성연수원 개원에 따른 관광홍보 및 지원 나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4/08 [17:22]

고성군, 국회 고성연수원 개원에 따른 관광홍보 및 지원 나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4/08 [17:22]
▲ 지난 3월 27일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일원에 개원한 국회 고성연수원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지난달 27일 토성면 도원리 일원에 국회 고성연수원이 개원함에 따라 연수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와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국회 고성연수원 개원으로 연간 8000여명의 연수생이 고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광홍보 및 지원에 관한 종합 추진 계획 수립으로 다시 찾고 싶은 ‘통일관광고성’의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먼저 국회 고성연수원 내에 고성군 관광홍보물을 설치하는 한편 건물 외부와 내부에 일러스트형 대형홍보간판을 설치하고 복도 및 화장실 내부에 액자형 홍보물과 현관에 홍보물 게시대도 설치한다.

 

특히 고성군 주요 관광지에 대해 안보, 역사, 문화, 길 체험, 전통사찰 등의 테마로 투어 코스를 마련해 남녀노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견학을 돕기 위한 관광안내(통역)사와 문화관광 해설사를 지원한다.

 

또 4월부터는 연수생에 한하여 지역주민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여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50% 할인해주고 있다. 대상은 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전시관, 화진포해양박물관, 이승만 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 생태박물관, 송지호관망타워, DMZ박물관 등 9개소이다.

 

이와 함께 고성군의 관광·문화 분야와 체육 분야 등의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주말이 포함되는 만큼 관심 있는 연수생과 가족들이 연수 종료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연수원에서는 연수계획 수립 시 연수생들에게 사전 홍보될 수 있도록 업무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고성군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고성연수원은 23만 3588㎡ 부지에 총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2년 만에 개원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350석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업무시설과 함께 82객실의 숙소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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