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교육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 모색을 위해 강원도내 17개 지역청 교육장 전원이 참석한 긴급 비상회의 개최 2015.7.13  © 브레이크뉴스강원 강대업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도내 17곳 지역청 교육장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지방교육 죽이기 방안에 맞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회의에서 지역 교육장들은 ‘지역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강원도민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강원교육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교육청별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지역에서 강원교육을 지켜내기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고 강원도교육지원청교육장협의회 이민찬 회장(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원교육을 살리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비상회의는 시군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경비보조금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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