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수력원자력 양양양수발전소(소장 김주호)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지역 3개 초등학교 학생 173명에게 장마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1만 2천여 건 중 52건이 사망사고다. 주최측도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현실에 착안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비가 올 때 어린이들이 일반우산을 쓰면 앞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데 특히 장마철에 교통사고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상평초등학교 이상덕 교장은 “눈·비 오는 날에는 학생들의 등·학교에 대해 늘 걱정이 됐는데, 이번 투명우산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양양양수발전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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