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물장군 보전‧복원사업이 횡성군과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소장 이강운)에 의해 실시된다. 물장군은 예전에는 연못이나 하천에서 흔하게 발견 되었으나, 전국 농경지의 수리시설이 발달하면서 자연 서식지가 파괴되는 등 개체수가 감소되어 현재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동물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횡성군과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는 물장군의 증식을 위해 사업비 1억 3001만원(군 50% 자부담 50%)을 투입하여 물장군 생태교육장을 조성하고 보전 및 복원을 실시한다.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장은 “멸종위기종 물장군의 증식·복원 과정을 수행하고 교육할 수 있는 Bio-Tope(생태교육장)을 건립하여 학생, 일반인 등 연구소의 내방객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체험적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으며,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에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 사단 법인인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1997년부터 멸종위기종 증식 및 복원뿐만 아니라 곤충 자원의 분류, 생리, 생태 등 기초 연구로 생물 다양성 유지를 통한 환경 보존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holoce.net/ 참조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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