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희)는 지난 22일 속초고등학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진로체험지원을 위한 '진로낙락(樂樂)'진로체험처 프로그램을 올해 들어 첫 운영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희)는 지난 22일 속초고등학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진로체험지원을 위한 '진로낙락(樂樂)'진로체험처 프로그램을 올해 들어 첫 운영했다.

‘진로낙락(樂樂)’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적 상담연습을 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청소년상담사는 소규모로 운영되기에 3인 1조(내담자, 상담자, 관찰자)로 주어지는 상황에 대한 상담 내용을 다른 조원들과 피드백을 나눌 수 있게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석빈 학생은 “솔리언 또래상담자로 지난 1년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상담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제도적인 부분부터 실제 상담자의 역할과 내담자의 역할을 경험하며 상담 연습을 해 볼 수 있어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센터는 2015년부터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필요한 진로탐색 및 진로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진로체험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청소년상담사 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대안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강원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일터체험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2018년 진로낙락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이 되며 교육부의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인 진로체험전산망(꿈길, 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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