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회식 9일 저녁 8시 성대한 개막'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 개회식 16시부터 입장 가능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개회식 준비를 위해 2015년 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 음악, 미술, 의상, 안무 등 각 분야에서 예술감독단을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완성도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IOC 협의 등을 통해 최종 연출안을 구성했다.
한편 관람객은 개회식 당일 1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조기 입장객을 위해 올림픽 플라자 내 문화ICT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전을 기획하고, VR(가상현실), 5G, AI(인공지능) 등을 체험할 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스폰서 파빌리온에서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 관계자는 개폐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추위에 대비한 개인 방한대책을 반드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관람객 스스로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가 추운 날씨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두꺼운 겉옷에 내복 착용,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장갑, 두꺼운 양말, 부츠 등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타인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이나 300mm 이상의 카메라 렌즈 등의 반입이 금지되고 올림픽 플라자내에서는 현금 또는 비자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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