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부소득자 실직 긴급 생계비 지원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1/21 [13:10]

속초시, 부소득자 실직 긴급 생계비 지원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1/21 [13:10]
▲속초시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주소득자가 아닌 부소득자의 실직과 사업장 화재로 실질적 영업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 임시 · 일용근로자로 구성된 맞벌이 가구 등은 주소득자가   아닌 부소득자(가구원)이 실직 등의 이유로 소득을 상실해도 긴급   지원대상이 아니었기에 부소득자의 소득이 사라지면 실질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가 많았지만 긴급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속초시는 이런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주소득자에 한정하고 있던 실직이나 휴 · 폐업 등 위기사유를 부소득자에까지 확대했다.


긴급복지지원대상은 가구 총소득이 중위소득75%이하(4인기준 335만원)이며 일반재산은 8500만원이하이며,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가구로 대상자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전기요금 등이 지원된다.


속초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제도의 홍보과 대상자 발굴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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