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쪽바다중앙시장 청년상인, '문어 탕수육' 선봬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1/21 [12:55]

동해동쪽바다중앙시장 청년상인, '문어 탕수육' 선봬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1/21 [12:55]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상인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전국대회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어탕수육(상호명 거동탕수육)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동해시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상인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 전국대회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 문어탕수육(상호명 거동탕수육)이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국내 중소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 이마트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고 실제 입점 및 판매도 진행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그룹 이마트에서 주최한 본 행사에는 전국 500여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먼저 이마트 바이어의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우수 상품을 선정하였으며 이어 본선 경연에서는 60여명의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16개의 스타 상품을 선정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청년상인 대표 상품으로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거동 탕수육’이 거론되었으며 최종 본선 경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거동탕수육은 돼지고기 등심과 문어를 조합해서 만든 상품으로 해산물과 육류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지훈 거동탕수육 대표는 지난해 안정적인 대기업의 직장을 뒤로하고 동쪽바다 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청년상인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창업에 뛰어들어 지역 특산품인 문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탕수육은 물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지역을 넘어 타 지역 청년 상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 ‘2017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먹거리존에도 참가했으며 주말마다 진행되는「묵호야시장」에서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대표 먹거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청년들이 창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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