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첫 삽 뜬지 10년만에 준공” 떡밭재 도로 준공식 개최

7번국도 지정체 해소 및 설악권 관광 활성화 기대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1/16 [20:10]

속초시, “첫 삽 뜬지 10년만에 준공” 떡밭재 도로 준공식 개최

7번국도 지정체 해소 및 설악권 관광 활성화 기대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1/16 [20:10]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지난 6월 임시 개통해 이용중인 떡밭재 도로 준공식을 16일 오후 2시 중도문마을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지난 6월 임시 개통해 이용중인 떡밭재 도로 준공식을 16일 오후 2시 중도문마을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김종희 시의장과 시 의원, 김성근 강원도의회부의장, 김시성 도의원, 시공업체 관계자 및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떡밭재 도로는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2014년부터 국비가 지원, 당초 2018년도 준공 및 개통예정이었던 사업을 동해고속도로 속초~양양구간의 개통과 2017년 6월말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계획을 앞당겨 2017년 6월말 임시개통 했다.


임시개통으로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한 방문객을 즉각적으로 수용하여 7번국도 지정체 해소는 물론 설악권에서 시내권으로 최단기간 연결하여 차량운행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금번 관광성수기철과 각종 지역축제시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교통안전시설공사를 마무리로 국비 81억원, 시비 29억원등 총 110억원을 투자하여 연장 1.84㎞, 폭 20m 4차선의 떡밭재 도로를 2008년 9월 착공한지 10여년 만에 준공하게 됐다.

 

▲16일 속초시 중도문마을 인근에서 '떡밭재도로 준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개통을 축하 기념하는 커팅식이 열렸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현재 북양양IC를 통하여 나오는 차량은 6월말 9천대에서 8월말엔 5만대 그리고 10월말엔 10만대(북양양IC 출구차량 수 기준)에 이르고 있고 이중 대부분의 차량이 떡밭재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고속철도와 더불어 속초시의 균형잡힌 개발과 환동해해양관광도시로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랜기간 동안 길고 길었던 공사를 시민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개통과 준공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떡밭재 도로가 속초시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수 있는 대표 도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지관리 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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