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설악산 신흥사 전통문화 한마당 축제', 28일 성황리에 폐막법검 우송 큰스님 "설악권 4개 시군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돼 기뻐"
이번 행사는 속초와 고성, 양양, 인제 등 설악권 4개 시 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구대회와 전통문화 한마당 축제가 동시에 열려 불자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설악권 4개 시군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설악권 4개 시군 유소년부터 노년층까지 62개 팀이 참가한 축구대회와 함께 백일장, 사생대회, 윷놀이, 어르신 투호 대회 등 참가 인원만 1만 5000여명으로 규모면에서 지역 최대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행사에는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큰스님을 비롯해 3교구 본 말사 스님, 설악권 4개 시군 자치 단체장과 의회 의원, 관할 유관기관 단체장, 군 장병, 지역 주민, 불자 등이 대거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설악산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큰스님은 회향사에서 "설악권 4개 시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게 돼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 기간동안 펼쳐진 생활체육과 전통문화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자 소통과 화합의 가교로 앞으로도 신흥사는 지역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가는 동력이 될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에서 얻은 에너지를 지역 사회 발전과 개인의 행복에 기여하기를 두손모아 발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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