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고성군청에서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했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고성군청 에서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는 최문순 도지사와 도내 주요 노동계 및 경영자 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의 일자리 사업 공약과 연계된 ‘강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강원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과 ‘일자리 시책 및 비상경제 강원일자리 특별지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관기관·단체의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하여도 관련기관·단체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본회의에 이어 강원도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는 강원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노사관계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근로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을 대표해 김임형 한국노총강원도지역본부 의장, 박동언 강원 경영자총협회장, 한명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이 반듯한 일자리 창출, 강원상품권 사용 확대, 지속가능한 고용유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상생의 협력적 동반자로서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실천사항과 다짐 등이 담겼다.

특히 5개기업과 MOU체결하는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근로자, 기업, 강원도가 매월 일정금액(월50만원 : 근로자15, 기업15, 강원도20)을 5년간 적립함으로써 기업은 고용환경개선과 인력난 해소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자에게는 목돈마련은 물론, 이직 및 실직 등에 대비하여 재취업 및 창업에 전념할 수 있어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5개 기업으로는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 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 휘닉스평창(대표 민병관․우진홍), 한솔개발(대표 전유택)등이 참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선언대회 개최는 노사민정이 강원도 일자리 확대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리로 특히 강원도 안심공제 협약은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근로자 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선진국형 모델로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천년고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원상품권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나온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윤승근 고성군수의 모습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 이어 ‘천년 고성시장’ 에서는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돈 쓰는날! 돈 들고 모이자’ 장보기 행사가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강원상품권 홍보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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