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자율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 성금 전달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1/19 [14:24]

양양군청 자율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 성금 전달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01/19 [14:24]
▲ 지난 18일 양양군청 직원 모임(양양군청 자율회 회장 마동하)은 직원 성금 2179만원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회장 정준화)에 전달했다(사진제공=양양군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 부결에 따른 양양군민들의 대규모 상경집회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양양군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지난 18일 양양군청 직원 모임(양양군청 자율회 회장 마동하)은 직원 성금 2179만원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비상대책위원회(회장 정준화)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운동에는 직원 486명이 동참했으며 특히 계약직, 기간제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단 4일 만에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양양군청 직원들은 “문화재위원회 부결을 작고 힘없는 자치단체라고 깔본 처사라며 매우 불쾌하다”면서 “직원 대다수가 양양이 고향이라 다음달 열릴 예정인 상경집회에 내 부모형제가 참가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한순간 물거품이 될 위기로 몰아넣은 문화재위원회에 대한 양양군민의 불만과 사업 관철 의지를 보여준 모금행사에 각급 사회단체 등의 동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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