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박소연 교수)에서는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 84.9%를 뛰어넘어 4학년 재학생 19명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013년 정원 30명으로 신설 된 후 최신 교육 실습 시설을 구비하고 물리치료 면허 외에도 운동계 손상 증후군 치료 전문가 과정 및 재활클라이밍 및 재활필라테스 등 재활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인호 교수) 역시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23명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74.2% 이었다
상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임상병리학과는 올해 1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시점에서 전원 합격의 성과를 거둔 것은 우수한 교수진과 맞춤식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통한 결과로 분석했다.
상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장인호 교수는 “신설 된지 4년이라는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신설학과에 대한 학교 본부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국 54개 대학(임상병리학과) 중 최초로 상지대학교에서 실시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한 3학년 1학기(4개월 간 실습) 현장 실습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의료관련기관(병원 등)이 요구하는 숙련되고 준비된 임상병리사로 만들었으며 금번 합격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재학생 23명 중 세브란스계열 병원과 종합병원에 7명, 검사센터에 1명, 진단검사관련회사에 1명이 취업되거나 취업 예정자이며 대학원 진학은 1명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지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