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선 속초시장이 24일 오전 11시 속초연탄은행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24일 오전 11시 노학동 속초연탄은행 무료급식소 앞 마당에서 설립 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진기 시의장, 김성근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속초성결교회 권영기 목사의 축복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연탄, 쌀 무료지원 경과 보고와 함께 홍보대사위촉식, 연탄기증식 및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복 대표는 "지난11년동안 속초 연탄은행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며 "진정한 나눔은 어느 한 개인의 후원단체가 아닌 속초시민 모두가 함께 할수 있는 시민운동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연탄은행은 2015년 하반기 및 2016 상반기 결산보고에서 연탄 17만 4000장, 쌀 9068kg을 제공했으며 특히 울릉군에 지난 8년간 연탄 8200장, 쌀8500kg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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