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2016년 FTA 대응' 총력 기울인다

동물복지형 친환경 우사지원 등 18개 사업, 32억여원 지원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01/17 [21:56]

화천군, '2016년 FTA 대응' 총력 기울인다

동물복지형 친환경 우사지원 등 18개 사업, 32억여원 지원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01/17 [21:56]
▲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FTA체결’ 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관내 축산농가 경쟁력강화 지원 사업에 약 32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FTA체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관내 축산농가 경쟁력강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16년 축산시책사업’ 관련 사업에 32억여원을 투입해 동물복지형 친환경우사지원 등 18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산시책 자체사업 추진계획서’를 관계기관 및 농민 생산자 단체, 축협 등에 발송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번 축산시책 지원사업은 ▲한우농가 헬퍼운영지원 ▲한우거세지원 ▲수분조절제 톱밥지원 ▲우량송아지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18개 사업에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등 악성질병 전파요인이 주로 사료차량과 수분조절제 운반차량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해 지난해 군은 사료운송과 등왕겨 전용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축산 농가 보조금 지원비율을 작년부터 70%로 상향조정해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부담을 경감하는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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