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천 산천어축제', "밤낚시~ 강태공 모이세요"14일부터 쭈욱~ 밤낚시, 얼음썰매, 먹거리터 밤 10시까지 연장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에서 밤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화천군은 오는 14일부터 밤 8~10시까지 밤낚시터와 얼음썰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밤낚시 이용대상은 화천군에서 당일 숙박하는 (1실 2인기준) 관광객으로 입장권 2매가 지급된다. 한편 숙박하지 않는 관광객이 밤낚시터를 이용할 경우 1만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5000원권 상품권 환급)해야 한다. 축제 관계자는 “밤낚시도 주간과 동일하게 1인당 3마리의 산천어를 반출할 수 있고 산천어 회와 구이는 산천어축제 공식 먹거리터에서 마리당 2000원의 이용료를 지불시 취식할 수 있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야간에도 얼음낚시 즐기기를 원하는 강태공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야간낚시터를 개장했다”며 “밤 낚시와 함께 시가지 선등거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야간 낚시터 개장을 위해 지난 10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행사관계자들이 직접 밤낚시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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