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홈경기 개막전이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러나, 강릉시는 2015년 10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강릉종합경기장 및 월드구장 보수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에 위치한 정선종합경기장은 연면적 178,20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천연잔디구장으로 12,154석의 관중석과 134석의 기자석을 갖추고 있으며 야간경기도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내셔널리그는 3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0개 팀이 참여, 27개 경기를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홈 개막전은 오는 3월 14일(토요일) 오후 3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천안시청과 진행된다. 아울러, 강릉시청 축구단(감독 오세응)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경남 남해일원에서 동계전지훈련 통해 2015년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하였다. 강릉시 심재현 체육청소년과장은 “2015년에는 홈 경기장 변경으로 축구팬들의 참여가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릉이 하나 되는 축구, 구도강릉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금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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