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흥업면 대안리 소재 원주푸드종합센터에 상수도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0월부터 수돗물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그동안 원주푸드종합센터가 지하수를 사용함으로써 갈수기 물 부족 및 지하수 오염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그에 따라 학교급식 식자재는 물론 기업체・병원 등의 단체급식에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8월초부터 10월말 까지 상수도 관로 3.0km를 시설함으로써 원주푸드종합센터에 안전한 물 공급은 물론 인근 돼니마을 등 5개 마을 90여 세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속적으로 불안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관로 확충 및 상수도시설 유지관리 등 수돗물공급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