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간동면 유촌리에 20ha 규모의 웰빙 블루베리 명품 타운을 조성한다. 2006년부터 신소득 전략 작목의 규모화, 특성 상품화로 유촌리 마을에 정착시킨 블루베리 지역특화품은 2007년까지 시범 재배를 하 였으며, 2008년부터는 8농가 2.2ha 규모로 재배를 시작하였다.
2013년에는 13농가에 5.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약 5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청정지역 유촌리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와인, 비타, 찐빵, 쨈, 식초 5종을 개발· 가공하여 판매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블루베리 재배를 약 20ha 규모로 증가시켜 전문 블루 베리 생산 마을로 조성하고, 판로개척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블루베리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블루베리 체험장은 블루베리 따기, 잼·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 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게 되고, 블루베리 마을에는 전문 음식점과 레스토랑도 만들어 블루베리를 이용하여 김치, 불고기 비빔밥, 스테이크, 밀크쉐이크 등 다양한 요리도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종합판매장과 캠핑장도 조성된다. 2006년부터 유촌리로 귀농하여 환경에 맞는 블루베리를 재배해 온 채향원 김응수 대표는 “블루베리는 타 농작물에 비해 고소득 작물 이고, 식재료로 다양하게 개발하여 판매할 수 있다.”며 “이제는 판 로를 걱정할 시기가 되었는데 블루베리 웰빙 블루베리 명품타운이 조성되면 유촌리 마을은 부농 마을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블루베리 농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블루베리 마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100명이상, 마을 공동소득 연 10억이 상의 매출, 농가당 연 5천만원이상의 개인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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