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천 비목콩쿨’ 최종결선이 비목의 발상지인 화천군에서 오는 5월 31일 펼쳐진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성악부문 176명, 창작가곡 부문 89명이 참가해 서울, 대구, 전주에서의 1차 지역예선과 서울에서의 2차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성악부문 15명, 창작가곡부문 15명)이 5월 31일 10시부터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단에서 열리는 최종결선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성악부문 최종결선 진출자 중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참가자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기업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비전공 참가자가 전공자들 사이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지도 이번 대회의 흥밋거리 중 하나이다. 최종결선은 성악부문과 창작가곡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악부문 1위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2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강원도지사상이, 3위에게는 화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창작가곡 부문 1위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강원도지사상이, 2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화천군수상이, 3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화천군의회의장상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또한, 성악부문 1위에서 3위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스트리아 부르켄란트주 아이젠슈타트 지역 마스터클래식 과정 참가기회가 주어진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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