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교동과 갈천동 일대 1,44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가 신규로 건설된다.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하일건설이 교동 산127-1번지 일원 2만6천834㎡ 부지에 지하2층 지상20층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고, 에쓰씨개발이 갈천동 산74번지 일대 5만2천101㎡ 부지에 지하1층 지상28층 규모의 아파트 830세대 건립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하여 관련 부서간 협의를 완료하였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아파트 건설에 따른 교통처리 등 기반시설 계획, 위해방지 및 환경오염 방지 계획, 주민 등 편의시설 계획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후속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신규아파트 건설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신규아파트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주거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택난을 해소하고 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