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브레이크뉴스강원) 농경지 등의 상습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물을 담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경포 생태저류지의 유휴토지에 대단위 꽃단지가 조성되어 오죽헌, 선교장, 경포 가시연습지를 연결하는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4ㆍ5월은 유채꽃과 함께하는 ‘유채 명랑길’로 5ㆍ6월에는 꽃양귀비가 유혹하는 ‘꽃양귀비 위안길’ 8ㆍ9월은 ‘코스모스 순정길’로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꽃밭으로 계절별로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식재되어 있는 유채꽃은 4월 26일부터 15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메타세콰이어길과 함께 가족과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주는 4계절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h@2018breaknews.com ⓒ 브레이크뉴스강원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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