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면 삼베삼굿놀이, 체험관광상품 뜬다

전통민속놀이를 마을 체험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새로운 소득원 발굴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4/19 [22:24]

평창 방림면 삼베삼굿놀이, 체험관광상품 뜬다

전통민속놀이를 마을 체험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새로운 소득원 발굴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4/19 [22:24]


(평창=브레이크뉴스강원)  평창군 방림면 삼베삼굿놀이보존회(회장 최명재)는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계촌리 하늘마루염소목장과 연계하여, 마을의 민속놀이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삼베삼굿놀이는 원래 정초 같은 때 청년들이 즐겨하던 민속놀이의 하나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평창방림아라리를 흥겹게 부르는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두레정신이 강조된 생산 민속이었다.
 
삼베삼굿놀이보존회는 지난 17일부터 삼베제작 기능보유자인 김귀순(여, 82세)씨가 삼굿회원 6명에게 삼베 제작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굿회원들은 수동분교에 마련된 전시관과 체험관을 활용,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민속놀이 유래를 설명하고 삼베 제작과정 체험시 안내자로 나선다.
 
또한 마을에서는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농악 등 전통놀이 체험공간 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토끼먹이주기, 천연비누만들기 등과 함께 다양한 마을체험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명재 삼베삼굿놀이보존회 회장은 “소수의 사람만이 의무감으로 보존하던 전통민속놀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을 체험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며,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해 전통민속놀이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악, 베짜기, 베틀민요 체험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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