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서 「위대한 유산 아리랑」 축하공연

노장서기자 | 기사입력 2012/12/05 [10:36]

강원도 정선에서 「위대한 유산 아리랑」 축하공연

노장서기자 | 입력 : 2012/12/05 [10:36]

아리랑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가 확정(예정)되는 6일 저녁 6시에「위대한 유산 아리랑」공연이 열린다.

 

이 축하공연이 열리는 강원도 정선체육관은 우리나라 아리랑의 진수(眞髓)인 정선아리랑의 고장으로 1971년 11월 16일 지정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문화재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공연으로 준비됐다.

 

이 공연에는 정선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정선지방제)과 경기명창 김영임의 정선아리랑(경기지방제), 김연자의 강원도아리랑을 비롯해 국악신동 송소희, 테너 임웅균, 케이윌, 다비치, 달샤벳, 서문탁, 보이프랜드, 손담비의 인기가요 공연과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 명창 안숙선의 아리랑 대합창으로 공연된다.

 

아울러 아리랑의 세계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홍보에 힘쓰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 대한민국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가수 윤도현, 나윤선씨도 축하영상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공연의 진행은 영화배우 박보영과 문화방송 이성배 아나운서가 맡고, ㈜문화방송의 생중계로 전국에 티브이 실황으로 방송되며, 입장은 공연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으나 먼저 오신 분들 순서대로 입장에 우선권을 드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신종인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의 후렴구에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만큼‘위대한 유산 아리랑’공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길 기원했다.

 

이번 축하공연을 후원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한국인의 정서가 가장 잘 스며있는 정선아리랑뿐만 아니라 아리랑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의 큰 자원으로 쓰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공연을 후원하는 김찬 문화재청장과 최승준 정선군수도 “위대한 문화유산 아리랑 축하공연이 아리랑의 발전과 문화올림픽의 소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반겼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문화재청, 정선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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