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시장을 흥겹게 달구었던 창작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공연이 관내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오대산 월정사 인근에 위치한 월정사 만월노인요양원에 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야외활동이 힘들어진 요양원의 어르 신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평창올림픽시장은 창작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공연을 비롯해 상인들이 준비 한 다과를 요양원 내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정겨운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올 해 평창올림픽시장은 중소기업청 주관의 민속5일장 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스토리텔링 작업을 바탕으로 한 시장브랜딩, 벽화 및 조형 작업, 물청소 등의 시장환경정비, 상인교육을 통한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 신메뉴 개발 및 먹거리 경쟁 력 강화, 대외적인 시장홍보활동 등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시 장은 변화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창작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와 찾아 가는 공연 또한 특성화사업의 결과물로 탄생한 콘텐츠이다. 본 공연을 기획한 평창올림픽시장 특성화사업단 ‘브랜드스토리’ 관계자는 “올해 평창올림픽시장이 누렸던 발전의 기회를 작게나마 이웃과 나눔으로써 특성화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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