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4월 18일(화)부터 강릉 산불 이재민임시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커피와 빵 무료 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강릉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강릉커피협회, 강릉시제과협회의 자원봉사를 이어받아 릴레이로 참여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따뜻한 커피 500여잔과 빵을 무료로 제공하여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산불 피해가 막대한 만큼, 우리 대학교는 지역거점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20일(목)까지 지속적으로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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