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탐방단 운영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2/05/10 [11:01]

고성군,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탐방단 운영

이정배 기자 | 입력 : 2012/05/10 [11:01]

고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2012년 전통시장 탐방단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탐방단 투어는 서울․수도권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산나물 출하시기에 맞춰 5월 11일 거진전통시장과 17일 간성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거진 및 간성 전통시장에서 산나물, 지역특산품 등을 구매하고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 오봉왕곡마을 등 관광지를 관람하면서 지역음식을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울러 고성군에서는 관광지 무료입장과 고성군 관광안내 홍보책자 배부 및 고성사랑상품권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전통시장활성화에 기여코자하며 시장 상인회와 역할분담으로 상품준비, 시장안내, 주차공간 확보 등으로 탐방단들이 친숙하고 정이 느껴지는 전통시장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탐방단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향후 재방문 여부, 문제점 및 개선점 등을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고객중심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2차 탐방단은 하반기에 단풍관광 및 지역축제 시기에 맞춰 읍면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탐방단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 탐방단 운영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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