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축제 9.30, 연어축제 10.14 개최

2월 26일 축제위원회 열고 기본계획 및 세부일정 확정

강대업 기자 | 기사입력 2016/02/28 [15:32]

양양송이축제 9.30, 연어축제 10.14 개최

2월 26일 축제위원회 열고 기본계획 및 세부일정 확정

강대업 기자 | 입력 : 2016/02/28 [15:32]
▲ 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중)는  양양송이축제가 9월 30일~10월 4일, 연어축제는 10월 14일~17일까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각각 나흘 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강대업 기자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양양군의 송이축제와 연어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양양송이축제가 9월 30일~10월 4일, 연어축제는 10월 14일~17일까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각각 나흘 간 개최된다. 
 
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중)는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및 축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 기본계획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먼저 송이축제 슬로건을 ‘해오름의 양양, 600년의 꿈 천년의 비상!’으로 정하고 이어 연어축제 부제목을 ‘600년 꿈과 함께하는 2016년 양양연어축제’로 각각 확정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 개최 예정인 양양문화제와 함께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행사장 내 일부 판매부스에서 불량송이가 판매되는 등 관광이미지가 실추된 것을 고려해 송이판매업체 실명제와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예약 및 취소․변경이 자유롭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객의 숙박을 유도하기 위한 야간 공연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남대천 섭다리 발판 보강, 송이주막 주변 야간 경관등 설치를 통해 안전성․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전통시장에서도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해 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기존 송이경매행사와 거리퍼포먼스 등은 방문객 관심도와 실효성이 적어 행사에서 제외하게 됐다.

10월 개최되는 연어축제는 단풍 성수기인데다 특히 인근 지역인 속초에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김정중 축제위원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양양송이․연어축제를 통해 양양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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